기획전시. 섬의 노래
8.3 (금) - 9.2 (일) 오전 9시-오후 6시
제주의 자연친화적 세계관을 디지털과 아날로그 소재로 풀어낸 설치예술로 작가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.
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에너지는 상호작용을 주고 받는 인스톨레이션이 되어
나의 작은 소리, 움직임 하나까지 자연의 심상에 스며들어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.
제 1기획 전시실 1층
어멍바다 Interactive sound installation
어머니의 품과 같은 깊고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이루어진 전시.
한 발 들어서면 너울거리는 빛의 파도가 우리를 감싸고 나즈막히 흐르는 태동과 자장노래가 귓가를 어루만진다.
빛과 소리로 풀어낸 바다의 품 속에 안겨보자.
제 1기획 전시실 1층
아이들의 기메 Paper art installation
어린이 아트 워크숍의 기메공작소에서 만든 아이들의 기메가 전시된다.
기메는 마음을 담아내는 오브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순수한 마음이 공간에 표현된다.
제 1기획 전시실 2층
돌섬아방 Projection mapping Installation
거센 파도와 성난 바람에도 우직하게 자리를 지켜온 검은 현무암.
마침내 돌하르방으로 마을의 수호신이 되어 우리를 지켜온 돌의 이야기를,
나의 아버지를 닮은 그 제주 돌의 이야기를 빛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로 풀어냈다.
제 2기획 전시실 1층
생명의 숲 Immersive installation
제주의 일만 팔천 신들이 오시는 ‘빛의 통로’였던 종이예술 ‘기메’.
제주의 원시림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태곳적 생명력을 하늘에 수놓은 수많은 기메와 증강현실(AR) 기술로 표현했다.
흩날리는 기메의 숲 속에서 신의 숨결을 느껴보자.
제 2기획 전시실2층
색동놀이 Interactive digital painting
나의 손끝에서 뻗어나간 색채가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는 디지털 전시.
키네틱 카메라와 터치센서가 나의 움직임을 읽어내 아름다운 제주의 색을 스크린에 담아낸다.
동심으로 돌아가 너울너울 신나게 춤추며 내 몸이 그려내는 색의 향연을 즐겨보자.
공간디자인 및 미디어 설치물 제작 송해인
설경옷 디자인 및 제작 김영철
페브릭 디자인 및 설치물 제작 김은경
기메 디자인 및 제작 오유정
디스플레이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
퍼모먼스 춤추는 여자들/ 강애심, 장은정, 최지연, 김혜숙, 조민수, 전홍기, 홍경우
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/ 신은오 (소리) 오승진 (대금) 신용화 (연물,버나) 고한올 (아쟁) 양호성 (쇠) 오유정 (말명,장구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