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신명 나고 풍성한 (사)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 ‘허튼굿’이 ‘예술을 통한 나눔의 잔치’로 새롭게 거듭났다.

 ‘2016 허튼굿-나눔이야기’라는 테마로 공연문화 나눔을 통해

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공동체적 공연문화의 장을 만들려 합니다.

  

 옛 두레문화처럼 예술가들이 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

공동체적 공연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 

 옛 두레풍물패들의 예술은 마을 사람들의 노고를 잊게 하는

생활과 결부된 하나의 문화였고, 또한 마을의 기금을 확보하여

마을 대소사에 자금을 마련하는 등 공동체의 상부상조정신을

살려온 두레문화.

이 두레문화처럼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통예술을 생활의 일부로 즐기고, 공동체적 예술문화 나눔의 장을 통해 즐거움을 넘어

마음까지 훈훈해 질 수 있는 좋은 발디딤이 되었으면 합니다.

 

부디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 

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.